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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족저근막염 치료 시 주의할 부작용은?

안녕하세요 대구 삼덕정형외과의원입니다. 통증치료, 재생치료, 기능의학을 접목시킨 자율신경실조 치료를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 핵심 답변

AAFP 2011 근거고찰에 따라 스테로이드 주사는 드물게 근막 파열 위험이 있어, 통증이 줄어도 4~6주간 충격운동을 피하는 전략이 안전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시 주의할 부작용은?

족저근막염 치료에서 가장 주의할 부작용은 ‘주사 후 통증 악화(일시적 flare)’와 ‘스테로이드 주사 관련 합병증(족저근막 파열, 지방패드 위축)’입니다.

저는 외래에서 주사 치료를 선택할 때, 대개 통증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만큼이나 주사 후 24~48시간 통증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설명합니다.

또한 통증이 좋아졌다고 곧바로 달리기나 등산을 재개하면, 회복 중인 조직에 반복 충격이 가해져 4~6주 안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를 임상에서 자주 봅니다.

결론적으로, 치료 자체보다도 치료 뒤 관리(활동 조절·신발·스트레칭) 실패가 부작용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거 측면에서 American Family Physician(2011)의 족저근막염 진단·치료 고찰은 보존적 치료가 우선이며, 주사치료는 선택적으로 고려하되 합병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함을 정리합니다.

또한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2008)의 평가·치료 리뷰에서도 단계적 치료(스트레칭·보조기·물리치료 후 필요 시 시술)를 권고하며, 특히 주사 치료는 적응증을 가려 시행하는 흐름을 제시합니다.

이런 권고는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설명하는 내용과 일치하는데, ‘빨리 낫는 치료’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 순서’가 장기 예후를 좌우합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치료 방법별로 실제로 조심해야 할 부작용과, 이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임상적으로는 같은 ‘족저근막염’이라도 발 아치 형태, 체중 변화, 직업(오래 서는 일), 운동 패턴, 신발 습관에 따라 반응이 다릅니다.

특히 주사 치료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통증이 줄자마자 예전 활동량으로 즉시 복귀”하거나 “신발·깔창·스트레칭을 치료와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치료를 ‘시술 1회’로 끝내지 않고, 최소 4~6주를 한 묶음으로 보면서 통증 스케일, 아침 첫발 통증, 보행 시 통증, 종아리·발바닥 유연성 변화를 추적합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밟으면, 대부분은 큰 부작용 없이 회복 궤도로 올릴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생기는 배경: “치료의 부작용”과 “치료 후 관리 실패”를 구분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의 부작용을 이해하려면, 약물·주사·체외충격파 같은 ‘의료행위 자체의 부작용’과, 치료 후 활동을 잘못 조절해 생기는 ‘기계적 재손상’을 구분해야 합니다.

많은 환자분이 두 가지를 섞어 생각해 “치료가 독했다”라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통증이 줄어든 상태에서 과부하가 다시 걸려 악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저는 진료실에서 “통증은 경고등이고, 치료로 경고등이 꺼져도 도로(조직)가 바로 복구되는 건 아니다”라는 비유로 설명합니다.

이 구분이 서야, 어떤 치료를 선택하더라도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왜 부작용이 생기는지’를 치료 선택과 직접 연결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각 항목은 실제 외래에서 가장 자주 반복 설명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로 통증이 급감하면 과사용이 쉬워집니다. 통증 억제로 보호 기전이 약해져, 회복 중인 족저근막에 충격이 다시 누적될 수 있습니다.

  • 주사 약물이 목표 조직이 아닌 주변으로 퍼지면 원치 않는 조직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발바닥의 지방패드는 보행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라, 손상 시 통증이 오래 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 체외충격파(ESWT)는 시술 후 일시적 통증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충격파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 반응 과정에서 민감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양상으로 임상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 소염진통제(NSAIDs)는 위장관 불편감이나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 위궤양 병력, 항응고제 복용, 만성 신장질환이 있으면 복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안전합니다.

  • 깔창·테이핑은 잘못 적용하면 다른 부위 통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치 지지가 과하거나 보행 패턴이 급격히 바뀌면 발등·무릎·고관절로 부담이 이동하는 사례를 실제로 경험합니다.

치료법별로 달라지는 부작용: 어떤 치료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족저근막염은 대개 보존적 치료가 기본이고, 단계적으로 치료 강도를 올리는 접근이 널리 권고됩니다.

문제는 “나는 주사가 무서워요” 또는 “충격파는 부작용 없죠?”처럼 치료를 선호/기피로만 결정할 때 생깁니다.

치료마다 조심할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를 선택하되 그 치료의 ‘대표적 부작용’과 ‘회피 전략’을 세트로 가져가야 합니다.

저는 이를 ‘치료 패키지’라고 설명합니다.

아래 내용은 외래에서 실제로 겪는 빈도와 임상적 중요도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특정 치료를 겁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리 알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문제를 줄이기 위한 안내입니다.

1) 스테로이드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간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족저근막 파열이나 지방패드 위축 같은 합병증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합니다.

저는 특히 반복 주사 요구가 있는 경우, “통증만 줄이는 접근이 장기적으로는 발바닥 쿠션을 약하게 만들어 더 오래 고생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또한 주사 후에는 최소 수 주간 충격 운동을 제한하고, 스트레칭·신발 교정·보조기 치료를 병행하도록 계획합니다.

임상 현장에서는 주사 직후 1~2일 정도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연락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무리한 마사지나 강한 스트레칭으로 버티려다 오히려 염증 반응이 커지는 경우가 있어, 저는 냉찜질·보행량 조절·필요 시 단기 진통 조절로 접근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사로 통증이 줄어든 날이 ‘완치’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 체외충격파(ESWT)

체외충격파는 수술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옵션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시술 후 일시적 통증 증가나 압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날 걷기가 힘들 만큼 아픈데 실패인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대개는 1~수일 내 가라앉는 양상으로 경과를 보며 조절합니다.

다만 통증이 악화되는 기간에 무리하게 운동을 추가하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어, 시술 주간에는 보행량·계단·맨발 걷기를 줄이도록 지도합니다.

또 한 가지는 기대치입니다.

충격파는 ‘맞고 바로 좋아지는 주사’와 달리, 통증이 서서히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 중간에 치료를 자주 바꾸면 오히려 혼란이 커집니다.

저는 시술 전후로 통증 일지를 쓰게 하고, 아침 첫발 통증이 줄어드는지 같은 기능 지표로 반응을 평가합니다.

족저근막염 이미지 1

3) 소염진통제(NSAIDs)·약물치료

약물치료는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위장관 부작용(속쓰림, 소화불량)이나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있어 개인 위험도를 따져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약, 이뇨제, 항응고제 등을 복용 중인 분은 상호작용과 출혈 위험을 고려해야 하므로, 저는 약력 확인을 먼저 하고 처방 강도를 조절합니다.

환자분들이 흔히 “통증이 심하니 더 강한 약을 오래 먹겠다”라고 생각하시는데, 약은 어디까지나 ‘통증 창을 줄여 재활을 가능하게 하는 보조’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을 먹고 통증이 줄어든 시기에 활동이 늘어나면, 다시 재발하면서 약 의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을 처방할 때, 동시에 스트레칭 루틴과 신발 교정을 ‘반드시’ 같이 시작하도록 합니다.

4) 테이핑·깔창·보조기

테이핑이나 깔창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잘못 적용하면 발등 통증, 아킬레스건 긴장, 무릎 안쪽 통증처럼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보고 강하게 아치를 올리는 깔창을 바로 사용했다가, 발의 적응 없이 통증이 옮겨가는 사례를 적지 않게 봤습니다.

저는 보조기류는 “강도보다 적응”이 핵심이라 설명하고, 처음에는 착용 시간을 짧게 시작해 서서히 늘리도록 합니다.

테이핑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가 예민한 분은 접착제로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가려움·따가움이 생기면 중단하고 다른 방식으로 대체합니다.

5) 스트레칭·재활운동

스트레칭은 핵심 치료지만, ‘강하게 오래’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 강한 발바닥 마사지볼, 과도한 당김을 반복하면 다음날 아침 통증이 더 심해지는 환자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아픈 만큼 버티는 스트레칭”이 아니라 “통증이 0~10 중 3 이하로 유지되는 범위에서 자주” 하는 방식으로 지도합니다.

특히 종아리(비복근·가자미근) 유연성, 아킬레스건 긴장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발바닥만 때리듯 풀기보다 종아리-발목-발바닥을 한 체인으로 접근해야 부작용(통증 악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의학 연구·근거로 본 “부작용을 줄이는 치료 순서”

족저근막염 치료에서 부작용을 줄이는 핵심 전략은 “가장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된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뒤, 필요할 때 시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American Family Physician(2011) 논문은 진단과 치료를 정리하면서, 스트레칭·보조기·활동 조절 등 보존적 치료가 1차로 시행되고, 주사치료는 선택적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저는 이 흐름이 실제 임상에서 가장 부작용을 덜 만드는 이유가, 회복의 토대(유연성·보행 패턴·신발 환경)를 먼저 바꿔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2008) 리뷰에서도 평가 및 치료를 단계적으로 접근하며, 환자 교육과 스트레칭, 보조기 등 보존적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런 근거는 “주사가 나쁘다”가 아니라, “주사만으로 끝내려 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임상적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제 외래에서도 주사 후 좋아졌다가 재발한 분들의 상당수는, 주사 이후 스트레칭·신발 교정이 함께 설계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2014) 논문 역시 진단과 관리 흐름을 정리하며, 치료 선택은 증상의 지속 기간과 기능 제한 정도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공합니다.

즉, 부작용을 줄이려면 ‘어떤 치료를 했느냐’보다 ‘어떤 순서로, 어떤 생활 조정을 동반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진료 사례: 부작용은 “치료”보다 “타이밍”에서 생겼습니다

저는 대구 지역에서 직장인, 자영업자, 운동 애호가까지 다양한 족저근막염 환자를 봅니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부작용 경험은 사람마다 달랐고, 그 차이는 대개 “치료 후 행동”과 “동반 질환·발 구조”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아래 사례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세부 정보를 일부 조정했지만, 진료실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사례 1) 40대 남성, 주사 후 통증 감소 → 바로 러닝 재개 → 재악화

주 3회 러닝을 하던 40대 남성이 아침 첫발 통증으로 내원했고, 촉진 시 종골 내측 결절 부위 압통이 뚜렷했습니다.

당시에는 대회 일정이 급해 통증 조절을 우선해 주사 치료를 고려했고, 저는 주사 자체의 위험과 함께 “통증이 줄어도 4~6주간 충격 운동은 금지하고 자전거·수영으로 대체하자”는 계획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통증이 줄자 1주 내 러닝을 재개했고, 2주 후 더 강한 통증으로 다시 내원했습니다.

이 경우 저는 주사 부작용이라기보다 통증 억제 후 과부하로 인한 재손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보행량 제한·재활·신발 교정 중심으로 치료 계획을 재구성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주사 자체보다 ‘주사 후 4~6주 활동 제한’이 부작용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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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 50대 여성, 오래 서는 직업 + 테이핑 과사용 → 피부 트러블 및 보행 통증 이동

매장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50대 여성이 발바닥 통증으로 내원했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테이핑을 강하게 반복했는데, 발바닥 통증은 조금 줄어든 대신 발등이 당기고 피부가 붉고 가려워져(접착제 자극) 치료를 중단할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피부 증상은 테이핑 접착제에 대한 자극 가능성을 설명하고, 테이핑은 쉬면서 저자극 대안(보조기, 양말형 아치 서포트)을 고려했습니다.

동시에 “보행 통증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느낌”은 과도한 아치 지지로 보행 패턴이 급격히 바뀐 결과일 수 있어, 착용 시간을 줄이고 단계적으로 적응시키도록 지도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보조기·테이핑도 ‘과하면 부작용(피부 자극·통증 이동)’이 생기니 강도보다 적응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사례 3) 30대 여성, 체외충격파 후 일시적 통증 증가에 불안 → 관리로 안정화

평소 하이힐과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던 30대 여성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족저 통증으로 내원했습니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호전이 더뎌 체외충격파를 병행했는데, 시술 다음날 통증이 더 심해져 “부작용 아니냐”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일시적 통증 증가는 임상에서 흔한 반응일 수 있음을 설명하고, 냉찜질과 보행량 조절, 딱딱한 바닥 맨발 금지, 통증 범위 내 스트레칭으로 1주 경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2주 내 통증이 안정되며 기능이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고, 환자도 불필요한 치료 변경 없이 계획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환자에게서 배운 답은 치료 후 ‘예상 가능한 불편감’을 미리 알면 불안과 과잉치료를 줄여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작용을 줄이는 단계별 가이드: 치료를 “받는 법”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시 같은 부위에 과부하가 쌓이지 않게 구조와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저는 외래에서 “치료는 선택이고, 관리가 결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아래 단계는 실제 진료 흐름을 바탕으로, 부작용(악화·재발·통증 이동)을 줄이기 위한 실천 가이드입니다.

  1. 치료 전 ‘위험 요인’을 먼저 체크합니다. 오래 서는 시간, 최근 체중 변화, 신발(딱딱한 밑창/쿠션 부족), 종아리 유연성, 기존 약물(항응고제 등)은 부작용과 치료 선택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2. 첫 2주: 통증을 낮추되 과사용을 막는 계획을 세웁니다. 냉찜질, 보행량 조절, 충격 운동 제한을 먼저 잡아야 치료 후 악화를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2~6주: 스트레칭과 신발·깔창을 ‘세트’로 적용합니다. 발바닥만이 아니라 종아리-아킬레스-발바닥 체인을 함께 관리해야 통증 악화 없이 기능 회복이 빨라집니다.

  4. 시술(주사/충격파)을 선택했다면 ‘사후 4~6주 행동 규칙’을 명확히 합니다. 통증이 줄어도 러닝·점프·등산 같은 충격 활동을 단계적으로 올려야 파열·재발 같은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호전 후 8~12주: 재발 방지 루틴을 고정합니다. 아침 첫발 스트레칭, 쿠션 있는 신발, 장시간 서는 날의 휴식 계획을 고정하면 치료 의존도를 줄이고 장기 예후가 좋아집니다.

주의사항·체크리스트: 환자가 놓치기 쉬운 포인트 7가지

족저근막염 치료에서 “부작용”으로 병원을 다시 찾는 분들의 상당수는, 사실 치료 자체의 독성보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수가 누적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는 제가 실제로 재진 때 꼭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하나씩만 바로잡아도 통증 악화와 불필요한 시술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주사 맞은 당일과 다음날, 발바닥을 강하게 마사지하지 않습니다. 조직이 민감해진 시기에 강한 자극을 더하면 염증 반응이 커져 통증 flare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이 줄어든 ‘그날’ 운동을 늘리지 않습니다. 통증 감소는 회복 신호가 아니라 약물/시술의 효과일 수 있어, 과부하가 바로 재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맨발로 딱딱한 바닥을 오래 걷지 않습니다. 가정 내 맨발 보행은 발바닥 충격을 키워 치료 효과를 깎고 악화를 부작용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 깔창은 처음부터 오래 착용하지 않습니다. 보행 패턴이 갑자기 바뀌면 발등·무릎·허리 통증으로 ‘통증 이동’이 생길 수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 스트레칭은 ‘통증 3/10 이하’ 범위에서 자주 시행합니다. 과도한 당김은 다음날 아침 첫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강도보다 빈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소염진통제는 복용 금기·동반 질환을 확인합니다. 위장관 질환, 신장 질환, 항응고제 복용이 있으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 증상이 오래가면 ‘진단 재점검’을 고려합니다. 족저근막염로 보였지만 신경 포착, 스트레스 골절 등 다른 원인이 숨어 있으면 치료가 오히려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족저근막염 치료 중에는 “참아도 되는 불편감”과 “바로 확인해야 하는 이상 신호”를 구분하는 것이 부작용 예방의 핵심입니다.

특히 주사나 체외충격파 이후에는 통증 양상이 변할 수 있어, 아래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전합니다.

즉시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갑작스러운 ‘뚝’ 하는 느낌과 함께 보행이 어려울 정도의 급성 통증이 생기거나, 발바닥의 통증 양상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경우입니다.

주사 후 진행성 통증 악화가 지속되거나,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면 합병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기 진료를 권장하는 경우는 2~3주 이상 보존적 관리(활동 조절·스트레칭·신발 교정)를 했는데도 아침 첫발 통증이 뚜렷하게 유지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통증 때문에 보행이 변해 무릎·허리 통증이 동반되기 시작했다면, 치료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부작용을 줄입니다.

정기적 추적이 필요한 기준은 시술을 받았거나, 장시간 서는 직업 등 재발 위험이 큰 경우입니다.

저는 보통 치료 시작 후 2~4주에 한 번 통증과 기능을 재평가하고, 운동 복귀는 통증과 아침 증상, 압통 정도를 함께 보고 단계적으로 조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무조건 족저근막이 약해지나요?

A.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을 빠르게 줄일 수 있지만, 반복 주사나 과사용이 겹치면 족저근막 파열이나 지방패드 위축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사를 선택하더라도 횟수·간격을 신중히 하고, 주사 후 4~6주간 충격 운동을 줄이는 계획을 반드시 함께 세웁니다.

Q2: 체외충격파 치료 후 더 아픈데 부작용인가요?

A. 체외충격파 후 1~수일 정도 압통이나 일시적 통증 증가를 호소하는 분이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면 다른 문제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진료를 권합니다.

Q3: 소염진통제는 얼마나 먹어도 괜찮나요?

A. 소염진통제는 개인의 위장관·신장 상태와 복용 중인 약(항응고제 등)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집니다.
통증을 줄여 재활을 가능하게 하는 ‘단기 보조’로 쓰는 것이 원칙이며, 장기 복용은 반드시 의료진과 위험도를 점검하면서 결정해야 합니다.

Q4: 깔창을 끼면 다른 부위가 아픈데 정상인가요?

A. 깔창은 보행 패턴을 바꾸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한 교정을 오래 하면 발등·무릎·허리로 통증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착용 시간을 짧게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리고, 통증이 지속되면 아치 높이와 경도를 재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5: 통증이 줄었는데 언제 운동(러닝/등산)으로 복귀해도 되나요?

A. 통증이 줄어든 것만으로 바로 복귀하면 재발이 잦아, 저는 보통 아침 첫발 통증이 안정되고 일상 보행에서 압통이 크게 줄어든 뒤 단계적 복귀를 권합니다.
특히 주사나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최소 수 주간 충격 운동을 줄이고, 자전거·수영 등으로 대체하면서 서서히 강도를 올리는 것이 부작용을 줄입니다.

참고문헌

  • Buchbinder, R. (2004). Plantar fasciitis.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50(21), 2159–2166.
  • Goff, J. D., & Crawford, R. (2011). Diagnosis and treatment of plantar fasciitis. American Family Physician, 84(6), 676–682. https://pubmed.ncbi.nlm.nih.gov/21916393/
  • League, A. C. (2008). Plantar fasciitis: evaluation and treatment. The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16(6), 338–346. https://pubmed.ncbi.nlm.nih.gov/18524985/
  • Young, C. C., Rutherford, D. S., & Niedfeldt, M. W. (2014).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lantar fasciitis. The 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 114(12), 900–906. https://pubmed.ncbi.nlm.nih.gov/2542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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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정형외과는 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정형외과로, 척추·관절 통증 및 수액클리닉을 전문으로 합니다
병원명: 삼덕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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